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가미 료켄 (문단 편집) == 성격 == ##캐릭터의 성격에 대한 문단입니다. 해커 집단의 리더이고, [[이그니스(유희왕)|이그니스]]의 알고리즘을 해석할 수 있을 정도로 컴퓨터 지식이 뛰어나지만, 정작 본인은 인터넷 세상은 허구라고 비판하고 생명의 숨결과 고동을 느낄 수 있는 현실을 중요시하는 문명 회귀론자 같은 태도를 보인다. 때문에 Playmaker와 Soulburner의 정체를 쉽게 알아냈음에도 "인터넷 세상의 일은 인터넷 세상에서 해결한다. 현실의 2명에겐 손대지 마라."라고 못박아두기도 했다. 듀얼할 때도 AI를 사용하지 않거나, 옛날 카드인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 [[매직 실린더]], [[왕궁의 칙명]], [[마인드 크러시]] 등을 사용하는 등 이러한 복고적인 면모가 엿보인다. 이는 AI인 이그니스를 멀리하는 것에 대한 연장선으로 보인다. 생명을 경시하고 돈에만 눈이 먼 속물적인 자들을 대단히 싫어해서 [[SOL 테크놀로지]]를 '돈의 망자'라고 멸시하며, 사이버 트레저 헌터인 [[벳쇼 에마|고스트 걸]]도 '3류'라고 부르며 듀얼하는 내내 그녀를 무시하고 깔보았다. 돈에 눈이 먼 SOL 테크놀로지로 인해 아버지를 잃은 과거 때문으로 추정되는데, 돈의 망자들을 언젠가 제 손으로 끝장낸다는 것을 볼 때 이그니스 다음 목표는 당연히 SOL 테크놀로지다. 기본적으로 개인적인 감정보다는 사명을 우선시하는 성격으로 '이그니스 말살'이라는 대전제로 움직이고 있기에 1기에서는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할지도 모르는 하노이의 탑을 완성시키려고 했으며 2기에서도 Playmaker가 이그니스와의 공존을 호소했는데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반대로 이그니스를 말살하기 위해서라면 설령 적이라도 주저없이 손을 잡는데, 라이트닝 일행을 막기 위해서 Playmaker와 일시휴전하고, 자신이 그토록 싫어하는 사이버 트레저 헌터인 [[도쥰 켄고|블러드 셰퍼드]]도 하노이의 기사로 영입하려고 한다. [[토폴로직 폭탄 드래곤]]을 첫 링크 소환할 때도 "독을 써서 독을 제압한다."라고 자기 입으로 말한 걸 보면 하여튼 이그니스 말살을 위해서라면 무슨 수든 다 쓸 성격이었다. 2기 후반부에서는 Playmaker와의 관계가 호전되었기 때문인지 죄책감 때문인지는 몰라도 플레임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Soulburner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기만 했고 [[쿠사나기 진]]을 그냥 죽였으면 라이트닝을 소멸시킬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했다. 다만 사명을 우선시한다지만 진짜로 본인이 인류는 구하고 싶다기보다는 아버지인 코가미 박사에 대한 집착에 대한 것으로 보이는데 리볼버가 로스트 사건을 고발한 결과 코가미 박사가 3년 동안 SOL 테크놀로지에 붙잡혀 식물인간 상태가 되어버린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인해 생긴 강박심인 것으로 추청된다. 거기다 코가미 박사가 죽은 것으로 인해 이 강박심이 더욱 심해져버렸다. 이그니스의 말살을 주장하기는 하지만, 각 이그니스 개체마다 개성이 있는 걸 보고 이들의 데이터를 뒤져서 라이트닝이 각 이그니스들의 미래를 분석한 걸 알아냈다. 거기서 다른 이그니스들은 문제가 없었지만 라이트닝만은 인류와 이그니스 종족을 파멸로 몰아넣는 미래만 있었고, 코가미 박사가 잘못 계산한 건 이들 모두를 싸잡아서 시뮬레이션을 돌렸기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2기 결전 직전에 알아낸 것이라서 라이트닝을 제외한 이그니스 개인에 대해 싫어하는 마음은 없고 라이트닝에 대해서 "너는 우수한 AI같은 게 아니고, 다른 이그니스보다 나은 건 졸렬함뿐"이라고 씹었다. [[로스트 사건]]의 피해자에게는 진심으로 미안한 감정을 가지고 있지만, AI에 대한 입장 차 때문에 겉으로는 냉랭한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아버지가 저지른 일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자기 쪽에서 다가가려 하지 않는다는 점도 있다. 이렇듯 사명감으로 똘똘 뭉친 사람으로 듀얼 역시 사명을 완수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지만 그렇다고 듀얼리스트의 혼이 없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니다. 자신에게 듀얼을 걸어온 [[오니즈카 고|Go 오니즈카]]에게 "나는 너처럼 뜨거운 남자는 싫어하지 않는다."라고 말하거나, Playmaker의 정체를 알아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 번 Playmaker와 듀얼로 결판을 내고 싶은 마음에 그걸 숨겼던 걸 보면 역시 이러쿵저러쿵해도 그 역시 듀얼리스트인 것으로 보인다. 어린 시절 유사쿠와 친해진 것도 유사쿠의 듀얼 카드를 보고 자기 집에 카드 많으니까 놀러올래?라는 제안을 한 걸 볼 때 어린 시절에는 듀얼을 좋아해서 카드들을 잔뜩 사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기에서 라이트닝과의 무승부 후에 뒤를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Playmaker와 [[아이(유희왕)|아이]]의 이름을 부르면서 소멸하는데, 이는 아이를 더 이상 말살해야할 존재로 보지 않고 하나의 인격체로서 받아들였다고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3기에서는 다시 어둠의 이그니스라고 칭하면서 적대하며, 이그니스에게 자유는 없다, 동정하지 않는다는 말을 하면서 성장 리셋 논란이 좀 있었으나 아이를 쓰러뜨리기 위해 만든 AI 프로그램인 판도르에게 '''코드키와 의식 데이터를 반환했을 경우의 대처에 관해서는 제어를 걸어놓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말은 그렇게 해도 [[아이(유희왕)|아이]]가 인간을 적대하는 것을 그만둔다면 무사히 도망칠 수 있게끔 나름 신경쓰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그러나 아이가 끝내 코드키와 함께 자이젠 아키라의 의식을 빼앗자, 이에 분노하며 이제 한 점의 망설임도 없이 너를 없앨 수 있다고 말하면서 다시 이그니스 말살의 길로 돌아선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 역시 완전히 진심인지 아닌지는 파악하기가 어렵다. 유사쿠를 현실에서 습격하지 않은 것, 라이트닝 일행에게 일갈하는 모습들을 보면 정의를 믿고 있지만, 유사쿠와 하노이의 탑에서 대결하기 직전 자신은 좋은 사람이 아니라고 하거나 모든게 끝나면 스스로 모든 것을 공표하겠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한편으로는 자신이 정의가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인류의 멸망을 막기 위해서라 해도 자신의 수단이 정당화되는 것이 아니라는걸 알지만, 그럼에도 정의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악이 되어 손을 더럽힐 각오가 되어있는 것. 여러모로 허세가 넘치고 솔직하지 못한 성격이다. Playmaker, 아이와의 대립, 그리고 스스로 인간과 이그니스의 공존 가능성을 지켜보면서 '인류에 위협이 될 가능성이 있는 이그니스를 말살해야 한다'는 극단적인 입장에서 가능성을 인정하는 쪽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좀처럼 솔직해지질 못하다보니 계속 이그니스에 냉담한 태도를 취한다. 또한 플레임의 말처럼 로스트 사건 피해자인 타케루에게 사죄를 하고 싶어하지만, 좀처럼 진짜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오히려 언젠가 결착을 낼 때가 올거라는 둥 스스로 악의 위치에 서다보니 타케루에게 부정적인 오해를 사는 경우가 많다. 1기에선 영혼을 들여다 보는 문이라고 할 수 있는 눈동자가 안보이는 가면을 쓰고, 아버지의 그림자로부터 점차 벗어난 2기에선 눈동자가 보이는 가면을 쓰고, 3기에서 Soulburner에게 패배했을 때는 결국 가면이 깨지는데, 이는 점차 스스로에게 솔직해지고 있는 것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종합하자면 정의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악이 되려는 인간이며, 거기에 아버지에 대한 강박감[* 1기 한정], 로스트 사건 피해자들에 대한 죄책감, Playmaker, 아이와의 대립, 공감을 통한 정신적 성장 등이 섞이면서 뭐라 딱 잘라서 말하기 힘든 매우 복잡한 캐릭터이다.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시청자 각자의 몫.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